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은 이번달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무료수영강습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.
특히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Pro-Swimmer Class는 두류수영장 강사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를 통해 진행된다. 강습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,
수영강습 교안에 따른 초급--중급--고급 단계별 수영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.
또 지적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소속 사회복지사와 두류수영장 회원들이 함께 지역 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수영강습을 실시한다. 강습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수영기초, 생존수영법, 스트레칭 등 회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강습을 진행할 계획이다. 이와 관련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, “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·운영해 공단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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